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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침없이 제주이민을 읽고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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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침없이 제주이민을 읽고
특별한 소시지를 만드는 불굴의 육지사람
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
남시영(53), 사회복지법인 '평화의 마을'운영
예전 직장에서 거래처를 이 책에서 만나서 반가웠다.
그는 제주에 내려오기 전 3-4년 간 제주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구독했다고 한다.
읽으면 읽을 수록 제주에 가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졌다.
그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일본 나가사키에서 보았다.
도시가 아닌 숲속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통나무 집이 마련되어 있었다.
그곳에서 쉬면서 정보를 교환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었다.
온천과 체육시설까지 즐길 수 있었다.
그 후 그는 1997년 제주로 이주했다.
그가 제주에 복지시설을 개척하러 가겠다는 뜻을 품은 지 8년 만이었다.
하지만 제주에 와보니 신문에서 읽지 못했던 정서라는 것과 부딪쳤다.
공무원, 장애인을 둔 가족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지 않았다.
육지사람이라고 보이지 않는 막이 있었다.
그는 3년간 공무원, 장애인 가족들, 장애인 단체들과 충돌하고 설득하는 동안 힘이 다 빠졌다.
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포기하려고도 했었다.
하지만 죽는 한이 있어도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결국 2000년에 사회복지법인 허가를 받았다.
________
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지만 '평화의 마을'이 큰 어려움을 딪고 일어선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
지금에서야 더 대단히 느껴졌다.
장애인 시설이 없어져 가는 시대에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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